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탈취제는 실내 공간이나 섬유제품에서 악취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제품이다. 냄새와 관련해서 향기를 입혀 지속적으로 좋은 냄새를 발산시켜주는 방향제와는 다르다. 특히 탈취제를 가정 내 살균이나 소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더욱이 탈취제 제품은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균과 관련된 표현을 사용해서도 안 된다.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개인위생에 이전보다 더 신경이 쓰인다. 분사형 탈취나 살균제 제품의 사용량도 늘고 있지만 그 사용목적과 다르게 과장되게 표시되거나 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편백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살균과 소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과 소금 등을 전기분해해 손쉽게 가정에서도 소독살균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자극성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전기분해형 살균기'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났고, 그동안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전해수(電解水)기'라고도 불리는 이 전기분해형 살균기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지난해 3월부터 해온 환경부가 그 결과를 내놨는데, 주요한 내용으로 이러한 제품에서 만들어지는 살균수는 살생물물질로 사용 후 살균수를 닦아낼 수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 환경에는 사용 하지말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잠잠할 기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오늘 국내 확진자수는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아 활발히 전파된다고 한다.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환경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 조성방법'을 지난 22일 제시했다. 습도 관리, 환기, 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예방을 위한 방법이 그 주요 내용이다. 밀폐된 실내에서 가습기도 방법...바이러스는 습도에 약해세스코에 따르면 감염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균소독하는데 락스 등을 사용하는데, 락스를 함부로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하다가는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락스는 미국의 클로락스사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클로락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던 것을 뒤에 '락스' 글자만 따와 국내에서 시판된 것으로 일반명사화된 단어이다. 락스의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 Sodium hypochlorite)은 부식성, 자극성, 유해성이 있는 반응 생성물질로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사용상 부주의로 사고도 빈번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